복싱 3년 차이다. 많은 운동장비를 써봤는데 가성비가 좋은 것들과 비싸지만 별로 안 좋은 제품들이 있다. 또 조기축구회도 나가며 운동 장비에 돈을 많이 쓴 경험을 살려서 가성비가 좋은 운동 장비를 추천해보겠다. 또 의외로 좋은 브랜드도 있다. 뉴발란스가 생각보다 옷이 타 브랜드들보다 좋다. 아디다스도 괜찮은 제품들이 있다.
!
1.투이스코 땀 복
복싱 브랜드 중 한국 브랜드가 있다. 현재 '복싱뻔치'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가 만든 투이스코이다. 베놈 같은 외국 브랜드에도 좋은 제품이 있지만 땀 복에서는 투이스코 땀 복이 가장 가성비 있다. 3만 원 중반대의 가격인데 여름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사용하고 있다. 3년 내내 사용하면서 말이다! 정말 튼튼해서 잘 망가지지 않는다. 또 모자가 있어 땀을 내기에 최적화되어 있는 제품이다.
2. 뉴발란스 면티
기능성 티는 벨크로에 취약하다. 복싱 글러브에 벨크로가 있고, 헬스 손목 스트랩에 벨크로가 있다. 벨크로에 기능성 티가 한 번이라도 닿는다면 올이 올라오기 굉장히 좋다. 그래서 면이 섞인 티를 입는 편이다. 여러 면티를 입는데 그중 뉴발란스 면티가 가장 좋다. 약간 가격대가 있는 브랜드이긴 하지만 뉴발란스 옷은 연 단위로 입을 수가 있다. 타사 면이 섞인 티에 비해 뉴발란스의 티가 훨씬 땀 흡수가 적다. 그래서 운동하는데 옷이 무겁지 않고 땀 냄새가 잘 배지 않는다.
3. 아디다스 러닝화
비싼 울트라 부스트나 이지 부스트를 추천하지는 않는다. 너무 쓸데없이 가격이 비싼 편이 있다. 하지만 저가형 러닝화들도 나이키 러닝화보다 훨씬 기능이 좋다. 런닝머신이나 로드웍에서 런닝화가 문제가 있다면 발이 아파 운동하지 못하는 일이 생긴다. 하지만 아디다스 저가형 운동화를 신어보니 확실히 성능이 타사 제품들과 다르다. 내 생각이지만 나이키는 전반적으로 아디다스의 기능을 쫓아오지 못한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