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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여자 배구선수 도핑적발로 한국의 4강전 호재

by ◆§◑㉿ 2021. 8. 6.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4강전 상대 브라질 대표팀에서 도핑 적발 선수가 나왔다. 브라질 체육회에서는 도핑으로 인한 실격 패는 없을 거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CNN 브라질은 브라질 여자 배구 대표팀의 탄다라 카이 세타가 도핑 규정을 위반했다고 말하며 카이 세타는 4강전에 출전할 수 없음을 알렸다. 도쿄올림픽 단체 종목에서 국가대표팀이 도핑으로 인한 실격패 징계를 받으려면 대회 중 도핑 테스트에서 3명 이상이 양성반응을 보여야 한다. 브라질이 실격패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다.

하지만 탄다라 카이세타는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팀 내 주포 중 한 명이다. 한국이 앞선 조별리그에서 브라질을 만나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배했을 때 탄다라가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공격포인트인 10포인트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런 선수가 도핑 결과 양성이 나온 것은 재미있는 경기를 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는 한편, 우리나라 여자 배구의 승리에 있어서는 호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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