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와 펩시는 둘 다 콜라 회사죠. 하지만 둘이 경쟁하지 않습니다. 경영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충분히 알 법합니다. 과거 세계대전부터 이어져온 코카콜라와 펩시의 구도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서로 다른 길을 가고 있죠. 현재 둘의 대결구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려드릴게요.
목차
- 코카콜라는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
- 펩시는 음식과 함께 마시는 음료.
- 제로콜라는 둘 다 필요하다.
코카콜라
코카콜라는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로 길을 잡았습니다. 운동 끝나고 한잔 마실수 있는 음료죠. 코카콜라가 인수한 회사 중 미닛메이드와 같은 과일주스 음료가 있습니다. 대부분 음료 회사를 인수하죠. 결국 코카콜라는 '음료만을 즐기기 위한 음료'를 목적에 두고 경영을 합니다.
펩시
펩시는 음식과 같이 먹는 방향으로 경영해요. 펩시가 인수한 회사 중 대표적인 것이 피자헛이죠. 실제로 피자헛에서는 펩시만 팝니다. 피자헛이 펩시 것이죠. 이외에도 미국에 브리또 식당 같이 '음식과 같이 먹는 음료'를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사람들이 대부분 음식과 과일주스를 같이 먹진 않죠?
제로콜라는?
제로콜라에서 수요는 동일합니다. 음식과 같이먹거나 단일 제품만 마실 때도 제로 콜라의 수요가 있죠. 먼저 제로콜라를 만든 곳은 코카콜라입니다. 그 뒤에 펩시가 만들었죠. 앞으로 두 회사 중 승리하는 곳은 제로콜라와 일반 콜라의 맛을 동일하게 만드는 회사일 겁니다. 최근 코카콜라가 제로콜라의 맛을 바꾸기 위해 큰돈을 투자했다고 하니 두 회사의 제로콜라 경쟁도 볼만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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