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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일병 극단적 선택. 아직도 남아있는 군대 부조리

by ◆§◑㉿ 2021. 9. 8.

해군 일병이 선임병들의 집단 따돌림으로 인해 심리적 불안을 겪다가 휴가중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형편없는 군 인권센터

 

이에 군인권센터에서는 고인이 피해사실을 알렸슴에도 부적절한 조치가 있었고 사망이후 수사 또한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정일병은 코로나로인해 2주 자가격리를 마친뒤 복귀했을 때 선임들이 "꿀 빨았냐." "신의 자식이다."라며 험담을 했다고 합니다.

 

정일병의 어머니가 이야기한 내용에 따르면 정일병이 "내무반에 들어가면 모든 사람이 나간다. 휴게실을 가도 나간다."며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또 이를 안 간부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정일병을 한자리에서 대화를 나누게 하는 등 부적절한 조치를 했다고 합니다.

 

극단적 선택을 한 정일병

심리적 불안이 심해진 정 일병은 결국 하선하여 입원치료를 했습니다. 그 후 7월 2일 까지 휴가를 받았지만 그 사이 집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과거에만 머물러 있는 군대 또한 문제입니다. 현재 시대에 다 큰 성인이 모여있는 곳에서 왕따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정일병은 군대 선임들에게 행동적으로 잘못을 한 것이 없지만 단지 자가격리를 했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하다니 어처구니 없는 일입니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보이는 것은 정일병이 아닌 그를 괴롭힌 선임들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들이 사회에서는 어떤 식으로 행동할지 명확히 보입니다. 군법에 따라 진행하고 민사및 형사로 고소해 정일병을 사망으로 이르게한 가해자들을 엄중히 처벌해야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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