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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는 손님 누그러뜨리는 최고의 대처법

by ◆§◑㉿ 2021. 8. 26.

아르바이트하거나 서비스업을 하다가 화내는 손님 때문에 스트레스 장난 아니죠? 손님이 아니라 손놈이죠. 악질 손님이기도 하죠. 알바와 서비스업에서 손님 때문에 스트레스받을 때 최고의 대처법이 있어요. 스트레스를 딴 데서 풀자니 억울하고, 같이 화내자니 잘릴 것 같고. 이럴 때 하면 좋은 방법이 있어요. 최대한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소개해드릴게요.

 

요약

  1. 같은 편인 것처럼 보이자.
  2. 친구와 미리 가짜로 화낼 것을 약속하자.
  3. '오냐오냐'해줘야 화 덜낸다.

 

같은 편인 것처럼 보이자.

일을 못하는 제삼자 때문에 속 터지는 것처럼 보이면 돼요. 예를 들어 손님이 떡볶이 떡이 덜 익었다고 화를 내요. 그럴 때 '휴 담당하는 애가 너무 대충 해서 스트레스받아 죽겠어요.' 정도로 하소연 한 마디만 하세요. 그러면 화내는 손님이 '아 내편이구나.'라는 생각에 갑자기 화를 누그러뜨리거나 방향을 바꿀 거예요.

 

친구와 미리 가짜로 화낼 것을 약속하자.

정말 말도 안 되는 손님이면 이 방법이 진짜 좋아요. 위 예에서 '그 담당하는 사람이 누군데요? 나오라 해요.'라고 손님이 말한다면 선수 치는 겁니다. 떡볶이 만드는 친구에게 악질 손님이 오면 가짜로 화낸다고 미리 말해놓고 이 상황에서 친구에게 '야 너 이딴 식으로 할 거야?'라며 먼저 화를 내세요. 아주 크게요. 손님은 그러면 갑자기 말을 안 할 거예요.

 

'오냐오냐' 해줘야 화 덜 낸다.

손님이 가격이 가격표와 다르다고 화낼 수도 있어요. 물론 손님이 잘못 봤겠지만요. 하지만 이런 사람에게 '손님이 잘못 보셨어요.' 한다면 백이면 백 더 화냅니다. 자신이 틀린 게 드러나니까요. 만일 가격표가 주위에 없다면 '아이고, 저희가 가격표 바꾸는 걸 깜빡했나 봐요. 죄송해서 어쩌죠.'라는 식으로 말하는 게 백번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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