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통합우승의 주역인 안방마님 장성우와 4년 42억에 재계약했다. 이번 시즌 FA로 풀린 장성우를 잡아두는데 성공을 한 것이다. 계약금 18억, 총 연봉 20억, 옵션 4억으로 나뉜 계약을 했다.
2021시즌 성적
2021시즌에 타율 0.231, 14홈런, 63타점을 올렸다. 수비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투수를 리드하는데 큰 공헌을 세웠다는 평가다.
하지만 일각에선 너무 과도한 계약 금액이라고 한다. 과거 FA시장에서 포수는 양의지 약 100억, 강민호 약 80억을 받았을 당시보다 시즌 개인 지표가 너무 낮기 때문이다. 다른 팀에서는 세컨드 포수로 활약할 정도의 실력이라는 평이다.
하지만 개인 시즌 성적과 별개로 팀의 주축이자 통합우승에 크게 일조를 했기에 4년 총액 42억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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